선거 일정, 자격 조건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회의원 300명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과 재보궐 선거 구, 시, 군의 장 2명, 의회의원 26명, 시 도의회의원 17명입니다. 아래의 선거 일정, 장소, 준비물 꼭 잊지 마시고 헛걸음하시는 일 없길 바라겠습니다. 올해 국회의원 본 선거는 2024년 4월 10일 수요일에 이루어집니다. 해당일에 투표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틀 동안의 사전 투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란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 면, 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입니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전 투표 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시는 4월 5일과 4월 6일로 2일 동안 진행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 장소는 전국에 설치된 모든 사전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단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꼭 소지하고 있으셔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거권을 선거일 당일 18세 이상의 국민으로 2006년 4월 11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 방법
2024년 국회의원 선거 투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신분증을 가지고 선거장에 가시면 신분 확인 후 하얀색과 연두색의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으시게 됩니다. 받으신 투표용지 중 하얀색 투표용지에는 본인이 뽑을 지역구의 국회의원에 투표해 주시고,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지지하시는 정당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투표자들은 이렇게 진행하시면 되시나 자신의 투표 지역이 혹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지역이라면 앞서 설명드린 2장의 투표용지 외에 추가적으로 받게 됩니다. 재보궐 선거란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합친 말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국회의원 등 빈자리가 생겼을 때 이를 메우기 위해 실시하는 선거를 의미합니다. 추가로 받으신 투표용지에 원하시는 후보자에게 투표하시면 됩니다. 만약 4월 10일 본 투표 날짜에 투표하시기 어려우시다면 4월 5일과 6일에 사전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알아야 하실 점이 있습니다. 사전 투표 시 만약 내 주소지 내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하신다면 본인은 관내 투표인, 주쇠지 외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신다면 관외 투표인 신분이 됩니다. 여기서 관내 투표인과 관외 투표인의 투표 방법이 다릅니다. 관내 투표인은 투표용지를 받으신 후 바로 관내 선거인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관외 선거인은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 봉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관외 선거인 쪽으로 들어가서 투표하신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봉인하여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달라진 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및 개표 관린의 투명상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전에는 유권자들이 투표한 투표지를 각각의 후보자와 정당 별로 분류하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투표지분류기와 연결된 노트북과 프린터는 무선공유장치를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외부와의 연결을 원천 차단합니다. USB 또한 사전에 허가된 보안 USB만을 사용하여 보안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원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추가합니다. 투표지분류기 또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심사계수기 속도로 인한 참관 제한 논란으로 한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모든 논란과 의혹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로는 사전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QR코드가 아닌 1차원 바코드로 인쇄됩니다. QR코드로 인쇄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1차원 바코드가 가진 한계가 기술력을 통해 개선되었다는 점과 QR 방식에 논란인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차단하고자 이같이 1차원 바코드로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다음 세 번째는 사전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시 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함으로써 국민 누구든 언제든지 투표함 보관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