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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STSS 연쇄상구균 감염 일본 현황 증후군 증상 예방 주의 사항

by 1타선생 2024. 3. 20.

일본 도교 사진

현재 일본 현황

2020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 19 전염병의 확산세가 접어들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번 일본 열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치사율이 무려 30%에 달하는 이 전염병은 일본 열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병은 세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정도로 전염력은 낮지만 반대로 감염 시 매우 위험합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집계된 감염 사례는 총 378건입니다. 1억 2천만이 넘는 일본의 인구에 비하면 적은 숫자로 보일 수 있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집계된 감염 사례가 941건이라는 점을 본다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전염병은 용혈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불립니다. 여기서 용혈성이란 적혈구가 파열되어 헤모글로빈이 혈구 밖으로 용출함을 의미하며 연쇄상구균이란 박테리아나 세균이 동그란 모양으로 줄지어 붙어 있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47개의 현 중 2곳을 제외한 45개의 현에서 전염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감염병이 물론 작년과 올해만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1999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매년 감염자가 발생해 왔는데 유독 작년부터 확산세가 빨라졌으며,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환자에게 치명적이었던 증세가 현재 50세 이하의 환자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더욱더 일본 전역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

연쇄상구균이 생성한 독소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독성 쇼크 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은 신속 진행성 중증 증상으로서 열, 발진, 저혈압 등을 포함합니다.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수일에 걸쳐 급속하게 악화됩니다. 혈압이 위험하게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신체 기간관의 일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거나 기능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증상에 많이 당황할 수 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위험한 상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감염자는 고열과 함께 인후통이 발생하고 눈의 충혈, 근육통, 물변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과 피부가 벗겨지는 등 증상이 일어난다면 독성 쇼크 증후군의 증상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은 연쇄상 구균과 포도구균에 의해 나타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에 의한 증세가 포도구균에 의한 증세보다 심각합니다. 때로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겪으실 수도 있으며 만약 상처에 감염이 되었다면 고통을 수반합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의 진단은 위와 같이 감염 시 발생하는 증상과 함께 혈액 검사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음에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예방, 주의 사항

현재 급증하고 있는 연쇄구균성 쇼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국립전염병연구소에서는 연쇄상구균의 기전에 대해 아직 알려진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님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일본 보건 당국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기침 예절을 지킴으로서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현재 감염이 코로나19와 같이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박테리아가 피부를 통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소독 및 외부 환경으로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보통의 감기와 같은 증세나 혹은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증세가 없다 하더라도 감염 발생 지역을 다녀온 사람이거나 유증상인 사람과의 접촉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약속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따뜻한 날씨와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많아졌습니다. 만약 근 시일 내로 일본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뉴스의 보도와 보건복지부의 공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